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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동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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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동에서 추진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유휴 공간과 골목길을 꽃과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방치되거나 관리가 부족했던 자투리 공간에 꽃과 관목을 식재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 과정에 참여하도록 구성되었다. 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 공사가 아니라 주민 설명회, 식재 활동, 유지 관리 참여 등 단계별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주민들은 함께 흙을 고르고 꽃을 심으며 정원의 형태를 만들어갔고, 완성된 공간은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생활 속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관양동 마을정원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가꾸는 ‘참여형 정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관양동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다. 도심의 작은 녹지 공간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완화 등 환경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주민 간 관계 형성에 있다. 함께 정원을 가꾸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2015년 경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던 관양동 정다운 골목의 씨앗이 이렇게 뿌리내렸다 볼 수 있다. 특히 마을정원은 지역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상징 공간이 된다. 삭막했던 골목이 꽃과 식물로 채워지면서 마을 이미지가 개선되고, 주민의 자긍심이 높아진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주민이 스스로 공간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