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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8)

  • 공익 소식 > 공지사항 [상시] 기업사회공헌파트너사 모집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지역의 공익단체와 함께 할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희 센터와 함께하시면 다음과 같은 소중한 가치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기회: 단순히 일회적인 기부를 넘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공익활동에 참여하여 기업의 진정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 및 지역 주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직원들의 자부심 및 역량 강화: 사회 공헌 활동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며 보람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공익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지역 내 수많은 공익활동단체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협력을 기대합니다!기업의 관심 & 특성에 맞는 지역공익단체의 연계지역공익단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거나,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해드립니다.기업사회공허관련 공동워크숍 및 상담,컨설팅, 홍보도 진행해드립니다. 또 추가적으로물품/서비스 기부: 기업의 생산품, 기술, 서비스 또는 공간 기부 등을 통한 활동 지원직원 참여 봉사활동: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봉사 프로그램 연계전문성 공유: 기업의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를 공익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등에 활용​등등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공익단체들과 기업이 효과적으로 만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안양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걸어갈 열정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어떤 활동을 엮어나갈 수 있을 지 앞으로도 "지역공익상상"은 계속됩니다.​

  • 공익 소식 > 공지사항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협력점포에서 쇼핑하세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안양역지하상가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활동과 지역 상권이 연결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안양시 공익활동가 여러분께서는 안양역 지하상가에서 쇼핑하실 때 협력점포에 한하여 1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할인 혜택 안내 대상 :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 및 활동 참여자 혜택 : 안양역 지하상가 협력점포 10% 할인 이용방법 : 센터에서 발행하는 할인쿠폰 제시 ■ 할인쿠폰 발급 대상 다음과 같은 경우 센터에서  할인쿠폰을 발행해 드립니다. -센터 주최 교육·행사·사업 참여자 -공익활동단체가 센터 공간을 대관하여 활동하는 경우 -기타 센터 공익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 공익활동과 지역상권이 함께 만드는 상생 안양역 지하상가 곳곳에서 센터 협력점포를 찾는 즐거움, 공익활동가에게는 작은 혜택, 지역 상인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는 상생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도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용이 늘어날수록 협력점포도 함께 확대될 예정입니다.

  • 공익 소식 > 공지사항 [공지] 우리 단체의 소식을 직접 알려보세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익활동소식란'**은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주인공이 되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센터는 안양시의 공익활동 단체, 기관, 모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 연결을 만들어내는 기회를 만들고자센터 내부 게시판과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행사 안내: 강연, 워크숍, 축제 등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 정보캠페인 홍보: 서명 운동, 챌린지,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독려활동 소식: 프로젝트 진행 과정, 봉사활동 후기, 단체 근황 등자유 게시: 그 외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들1. 오프라인 게시판 이용하기:  홍보, 공유가 필요한 자료, 홍보물 등을 센터로 전달해 주세요. 게시판에 게시하고 자료는 비치하여 많은 안양시민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용 방법센터로 자료 직접 전달하기센터로 자료 우편으로 보내기 2. 온라인 게시판 이용하기: 홈페이지 내에는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열린 게시판인 [공익활동소식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우리 단체만 알기 아까운 유익한 행사나 캠페인, 따끈따끈한 활동 후기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공유해 주세요! 시민들과 다른 단체들에게 우리 단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용 방법-홈페이지 "단체회원" 가입: 가입시 "단체회원"으로 가입 (개인회원은 게시글 권한이 없습니다.)-게시판 이동: 상단 메뉴에서 [참여.커뮤니티]- 공익활동 소식 클릭-글쓰기: 하단 [글쓰기] 버튼을 눌러 내용 작성 (관련 웹자보나 홍보물 첨부하면 더욱 돋보입니다!)-등록 하기:  작성 후 등록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노출됩니다.**단, 공익활동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임의삭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3. 안양공익넷 (단체대화방) 이용하기: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행하시는 공익활동에 대한 내용 공유해주시고 소통해요!https://invite.kakao.com/tc/DOhhq7VJMg? 이용 팁이미지(카드뉴스, 포스터 등)와 함께 올리면 가독성이 높아집니다.단체의 공식 SNS나 홈페이지 링크를 함께 기재하여 활발한 유입을 유도해 보세요.안양시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 기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단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문의: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 031-441-3904)

센터 소식 (43)

  • 공익 소식 > 센터 소식 [공지] [센터 소식] 센터 홈페이지 오픈 (2월 19일 ~)

    센터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이제 뼈대인 시스템을 갖추었고 이제 안양시의 공익활동을 위해 내용으로속을 함께 채워주실 거라고 믿습니다~​시범운영기간에 이용에 대한 의견도 주시고(오류정정 포함)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도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세요.​**시범운영 기간: 2월 19일 ~ 2월 28일 (시범운영기간중에는 홈페이지 대관신청은 안됩니다.)안양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3월 이용까지 대관신청 가능정식운영: 3월 3일 ~ #센터홈페이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 공익 소식 > 센터 소식 [되기의 리더십] 대화모임 후기

    [되기의 리더십 대화모임 (A Dialogue: Becoming-Leadership) ]지난 1월 28일,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소셜이노베이션그룹이 공동주최하는 [되기의 리더십 대화모임]이 열렸답니다. 박윤애(전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대표), 양세진(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두 분의 재능기부, 프로보노로 만들어진 자리였고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야말로 딱 대화하기에 좋은 사이즈로 참가자가 모집되었고, 마을, 복지, 청년,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공익활동가들이 소그룹으로 만났어요.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요약 후기 드립니다. 리더가 되라는 말이 너무 많은 시대에 ‘되기’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봅니다. ​요즘 리더십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먼저 무거워집니다. 더 잘 이끌어야 하고, 더 많이 책임져야 하고, 더 단단해져야 한다는 말들 때문이에요.특히 공익활동이나 사회가치 조직에서는, 리더라는 이름이 곧 혼자 감당해야 할 몫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되기의 리더십’ 대화 모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했어요.“나는 지금, 잘 이끌고 있는가?"가 아니라 "여기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를 묻습니다. 먼저 이루어진 양세진 대표님의 발제는 해답을 주기보다는, 대화를 열기 위한 문제의식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어요.발제 : 되기의 리더십은 무엇을 묻는가? ​① 리더십 이전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되기의 리더십은 기술이나 역할 이전에 존재 방식의 문제를 묻습니다.우리는 지금 어떤 인간으로, 어떤 태도로, 어떤 관계 맺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질문합니다.​② 인간되기란, 지구행성과 생태적으로 존재하는 것강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된 것은, 인간을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지구행성의 일부이자 생태계 안의 존재로 다시 위치 짓는 감각이었습니다.되기의 리더십은 경쟁과 지배의 논리가 아니라,의존·연결·돌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인간되기를 출발점으로 삼습니다.​③ 리더십은 앞서감이 아니라 ‘베이스(Base)’가 되는 일리더는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사람들이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고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 같은 존재에 가깝습니다.그래서 리더십은 위치가 아니라 관계와 조건을 만드는 힘으로 이해됩니다.​④ 조직은 통치의 대상이 아니라 공동의 목적이 생성되는 과정되기의 리더십에서 조직은 누군가의 비전이 관철되는 구조가 아니라,구성원들이 숙의와 대화를 통해 목적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여기서 영향력은 직위가 아니라, 공동의 목적에 대한 합의에서 나옵니다.이 발제에서 던진 문제의식은 곧바로 참가자들의 언어로 이어졌어요.누군가의 발언이 또 다른 사람의 경험을 불러내고, 강연에서 던진 질문이 각자의 삶과 조직 안으로 스며들기 시작했어요.“리더라는 말이 붙는 순간, 누군가는 따르는 사람이 되잖아요”대화의 초반, 한 참가자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저는 사실 리더라는 표현을 별로 안 좋아해요.”그러자 여기저기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저도요.”“맞아요. 그 말이 사람을 나누는 느낌이 있어요.”이 참가자는 이렇게 이어갔어요.“리더라고 부르는 순간, 누군가는 자동으로 따르는 사람이 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그걸 리더십이라기보다 역할과 책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이 말은 강연에서 이야기한 ‘베이스’ 개념과 자연스럽게 연결됐어요.앞에 서는 사람보다,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만드는 조건이 더 중요하다는 감각이었어요.조직을 운영한다는 것의 무게대화는 곧 각자의 조직 이야기로 옮겨갔어요.예술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참가자가 말했어요.“처음엔 다섯 명이었는데 지금은 열여덟 명이 됐어요. 사업계획서는 여전히 제가 쓰고 있고요. 제일 큰 목표는, 제가 없어도 조직이 굴러가는 거예요.”이 말에는 성장의 기쁨보다 책임의 무게가 더 많이 담겨 있었어요.되기의 리더십은 이런 질문을 가능하게 했어요.내가 계속 중심에 서지 않아도, 이 조직은 살아 있을 수 있을까?듣는다는 선택, 멈춘다는 용기또 다른 참가자는 세대 이야기를 꺼냈어요.“요즘은 일부러 청년들 있는 자리에서 제 얘기를 안 해요. 그냥 듣고 있어요. 생각이 정말 다르더라고요.”이 말은 리더십을 ‘말하는 능력’이 아니라,듣고, 멈추고, 기다리는 태도로 다시 정의하게 만들었어요.강연에서 말한 생태적 존재로서의 인간,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관점이이 대화 속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번역되고 있었어요.​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감각대화가 깊어질수록, 말의 온도도 달라졌어요.“작은 조직일 때는요, 제 부족함을 그냥 오픈하면 밤새 고민 안 해도 돼요. 다음 날 아침에 같이 얘기하면 답이 나오더라고요.”누군가 웃으며 말했어요.“도움 요청받을 때 오히려 기분 좋아요.”또 다른 참가자는 이렇게 덧붙였어요.“우리가 사실 다 기대서 살잖아요. 혼자 되는 건 거의 없죠.”이 말은 되기의 리더십이 왜 독립적인 개인의 성장이 아니라,상호의존을 인정하는 태도에서 출발하는지를 잘 보여줬어요.목적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함께 존재하기강연의 문장이 대화 속에서 다시 떠올랐어요.구성원은 리더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의 목적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말.이에 한 참가자가 조용히 말했어요.“그러니까 결국 리더십은 관리가 아니라, 공동 책임이네요.”이날의 대화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지는 않았어요.대신 리더십을 다시 질문해도 되는 안전한 베이스를 만들었어요.​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이야기 나눈 것! '되기의 리더십'은 좋은 리더 되기, 이쯤이 아니라는 것^^ "000 되기"를 수만번쯤 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아니, 수만번이 아니라 되기의 n 승 만큼 많이 많이 기하급수적으로요. 제곱, 세제곱, 네제곱...) 어떤 되기를 해야 되나? 지구 행성인 되기, 자기 자신이 되기, 이웃이 되기, 동료가 되기, 신인이 되기, 우주인 되기, 예술인 되기 등등등....내가 상상하는, 혹은 만나는 어떤 존재든이요...​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자기를 어떤 틀에 가두지 말고요. 그런 가두어진 리더 역할보다는 되기의 n승을 시도하며 관계 안에 존재하는 나를 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래서 '되기의 리더십'은 '되기의 n승의 리더십'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되기의 리더십은 선언이 아니라 연습이에요. 앞서기보다 함께 머무는 연습,지배하기보다 연결되는 연습,인간을 넘어 지구행성과 함께 존재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연습이에요.이 연습은 아마, 계속될 거예요.​그나저나, 이날 대화를 진행해 주셨던 박윤애(전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대표)님께서는. 안양지역 활동가들의 깊고 높은 활동력과 성찰의 수준에 대해 감명하시고는, 원하시는 분께는 A/S 미팅을 개별적으로 해 주시겠다고 자원하셨어요. 아, 너무도 빛나는 일이어라! '대화에는 힘이 있다'라는 것을 이날 참여한 활동가들은 경험했지요. 우리의 현장에서도 이런 성숙한 대화가 물흐르듯 흐르기를 바래봅니다^^태그#안양#안양시#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되기의리더십#소셜이노베이션그룹#리더십#대화모임#박윤애#양세진

  • 공익 소식 > 센터 소식 공익활동가철학학교_1강_공익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

    안양시공익활동가철학학교.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참가신청 인원이 너무~ 많아서, 인원을 제한하게 되었네요. 아쉽게도 금번에는 신청자의 절반 정도만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금번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신 분들께는 양해를 부탁드리옵고, 다음에 또 다른 자리를 마련해 보겠노라 말씀드려봅니다. 소셜이노베이션그룹에 의해 참가자로 선정되어ㅎㅎ 오늘 오신 분들. 8강이나 되는 긴 호흡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개근에의 의지를 다지며 입문하셨습니다. 각자 자기 소개를 시작하며, 현재의 공익활동단체에 몸담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과 고민을 지니고 있는지. 그야말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우주를 내어 보여 주셨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당면한 어려움과 이야기에 대해 공감하며 울컥하기도 했구요. ​우리에게 던져진 첫 질문은 "나는 공익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때로는 가치를 스스로 선택해서, 혹은 시대적 흐름을 따라, 혹은 어쩌다보니....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임을...얘기 나누기도 했고. 모든 순간을 다 '기꺼이 살아가고 있다'기 보다는, 어떨 때는 '겨우겨우 살아내고 있다'는 고백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익과 희생을 넘어: 공익활동가의 삶을 다시 묻다​1. 왜 우리는 늘 설명해야 하는가? 공익활동가 철학학교의 첫 시간은 "여러분은 무슨 힘으로 이 활동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은 가족, 친구, 후원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그 설명은 주로 두 가지 언어로 수렴됩니다. 첫째는 '이익'의 언어입니다. 이 활동이 사회에 어떤 효용을 주는지, 혹은 나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숫자로 증명하라는 압박입니다. 둘째는 '희생'의 언어입니다. 적은 보상과 과도한 노동을 감내하는 '헌신'의 서사입니다. 그러나 이 두 언어는 활동가의 삶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익의 논리는 우리를 끊임없는 성과 증명의 굴레에 가두고, 희생의 논리는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박탈하며 삶을 지속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2. 능력주의 시대, 존재의 의미를 묻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능력주의적 관점은 공익활동의 영역까지 지배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수치로만 존재 의미를 환원할 때, 활동가는 '철학의 부재'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6년 동안 개근했지만 수업 시간에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학생의 비유를 통해, 성취가 아닌 '존재 자체'의 가치를 묻습니다. 30년 넘게 활동해온 활동가에게 "무엇을 이루었는가"라는 결과만을 묻는다면 그의 삶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익이나 희생이 아닌, 존재 그 자체를 설명할 '다른 언어'가 필요합니다.3. 소크라테스의 질문: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이 오래된 조언은 단순히 나의 취향이나 성격을 파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강물은 바다에 도달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 아니라, 그저 '강물이기 때문에' 흐릅니다. 공익활동 또한 어떤 경제적 이익이나 숭고한 목적 이전에, '이것이 나다운 삶'이기 때문에 지속되는 것입니다.강사는 연봉을 가치의 척도로 삼는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태계의 차이'를 비유로 듭니다. 초원의 사자와 바다의 고래는 서로 다른 생태계에서 살고 있을 뿐, 어느 한쪽이 우월하거나 열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공익활동가는 자본의 생태계가 아닌 다른 생태계에서 '강물이 흐르듯' 자신의 존재 방식을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4. 니체의 운명애 : 아모르파티 '이렇게 사는 게 내 팔자지 뭐'라고 흔히 체념한 듯이 받아 들이는 태도를 운명론의 전형으로 보셨지요? 그런데 니체는 운명론에 대해 다른 관점을 불어 넣어 줍니다. '아모르파티' 라는 노래로 더 유명하지만, '아모르 파티'를 외친 니체의 '운명애(Amor Fati : 운명을 사랑하라)'는 체념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태도입니다. 공익활동을 "이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이익이 줄어들거나 희생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뚝심 있게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철학적 자기 이해가 뒷받침될 때, 우리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살아갈' 수 있습니다.​5. 소진은 질문의 부재다 소진(Burn-out)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질문을 멈춘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나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살아내고 있는가"를 묻지 않을 때 활동가는 고갈됩니다. 특히 세대 간의 갈등이나 재정적 불안 속에서 질문하기를 포기하고 버티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파괴하는 일입니다. 지금 이 활동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 묻는 용기가 소진을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6. 공익활동가로 '나'로 산다는 것의 확장된 의미공익활동가가 '나'로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기호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을 넘어 세 가지 층위의 물음을 포함해야 합니다.본래적 삶으로서의 자기 현존 (On-being):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응답하며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취향의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방식을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자기 현존'의 과정입니다.민주공화국 일원으로서의 주권적 존엄성: 나로 산다는 것은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일원으로서 타인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의 물음이어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공익(Utility)'은 공동체가 존재하기 위한 본질적 이유였으며, 활동가는 이 공동체의 선을 함께 일궈가는 주권자로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지구 행성의 일원으로서의 생태적 공존: 인간의 우월성을 폐기하고, 지구라는 거대한 생태계 안에서 모든 존재를 '평평한 존재'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60년의 활동 경력도 지구의 역사 앞에서는 찰나에 불과하다는 겸손함 속에서, 개인의 고유성을 보존하면서도 인간 너머의 존재들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것이 공익활동가 철학의 완성입니다.7. 결론: 사라지지 않는 활동가로 공익활동가 철학학교는 더 유능해지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라지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성과보다,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방식(손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익과 희생이라는 낡은 언어를 넘어, "이것이 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의 언어를 찾을 때 공익활동은 지속 가능해집니다. 8주간의 여정은 바로 그 언어를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소셜이노베이션그룹과 저희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업으로 마련한 금번 '안양시공익활동가철학학교'는 소셜이노베이션그룹의 프로보노(재능기부)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태그#안양#안양시#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공익활동#공익활동가철학학교#소셜이노베이션그룹#양세진#철학공부#공익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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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 창고 > 공익활동 사례 관양동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관양동에서 추진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유휴 공간과 골목길을 꽃과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방치되거나 관리가 부족했던 자투리 공간에 꽃과 관목을 식재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 과정에 참여하도록 구성되었다. 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 공사가 아니라 주민 설명회, 식재 활동, 유지 관리 참여 등 단계별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주민들은 함께 흙을 고르고 꽃을 심으며 정원의 형태를 만들어갔고, 완성된 공간은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생활 속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관양동 마을정원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가꾸는 ‘참여형 정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관양동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다. 도심의 작은 녹지 공간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완화 등 환경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주민 간 관계 형성에 있다. 함께 정원을 가꾸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2015년 경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던 관양동 정다운 골목의 씨앗이 이렇게 뿌리내렸다 볼 수 있다. 특히 마을정원은 지역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상징 공간이 된다. 삭막했던 골목이 꽃과 식물로 채워지면서 마을 이미지가 개선되고, 주민의 자긍심이 높아진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주민이 스스로 공간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 공익 창고 > 공익활동 사례 안양시 자율방범대

    안양시 전역에는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여러 동(洞)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안양9동 자율방범대와 안양2동 자율방범대 등이 있으며, 이들 방범대는 동네의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교통 지도, 환경 정비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한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동네 골목과 공원, 학교 주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쓴다. 일부 방범대에서는 여성·아동·노약자의 귀가 지원 서비스인 ‘달빛동행’과 같은 지역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과 연계해 자율방범대원들이 늦은 밤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방범대 활동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자율방범대원 모집 및 교육이 이루어지며, 자율봉사자들이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다. 안양시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단순한 순찰 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 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 활동은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을 보완하며, 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주민 주도의 치안 활동을 실현한다. 이러한 자율방범 활동은 범죄 예방뿐 아니라 청소년 선도, 불법 주차 단속 보조, 위험 상황 신속 신고 등 지역 생활 안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달빛동행 서비스’ 등과 같은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과 결합되면서 생활 속 안전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 자율방범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중인 시민들과 동행하며 보호하는 활동은 범죄 취약 시간을 공략한 예방적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실천이다. 자율방범대의 이러한 활동은 민·관·경 협력 체계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도 한다. 동 주민센터, 안양시, 경찰서 등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치안 역량을 높이고 있다.

  • 공익 창고 > 공익활동 사례 박달동 장미터널 가꾸기 활동

    박달동 장미터널 가꾸기 활동은 주민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내 장미터널을 정비하고 가꾸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장미터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지만, 계절 변화와 잡초 번식, 시설 노후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장미 가지치기, 잡초 제거, 토양 정비,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공간을 돌보고 가꾸는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계절별 관리 작업을 통해 장미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터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장미터널은 단순한 조경 시설이 아니라, 마을의 상징이자 주민의 일상과 연결된 생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박달동 장미터널 가꾸기 활동은 도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간을 정비하는 과정은 ‘내가 사는 마을을 내가 돌본다’는 책임 의식을 형성한다. 이는 단순히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 간 유대와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장미터널은 마을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상징적 공간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은 지역 자긍심을 높인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 되며, 이는 마을의 활력을 상징한다. 정기적인 가꾸기 활동은 도시의 작은 녹지 공간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미관 개선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휴식 공간 확보라는 효과도 함께 가져온다.